[휴먼에이드]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는, 따뜻한 2017 한글미디어축제로 오세요"
미디어 NGO 휴먼에이드(대표 김동현)가 오는 11월9일과 10일 양일동안 한양대학교에서 '2017한글미디어문화제'를 개최한다. 한양대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 미디어 일자리 창출 활성화 포럼 방안'을 주제로 정책포럼도 함께 진행된다. 포럼은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 6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휴먼에이드는 축제 행사에서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하는 '포토뉴스 백일장'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00여명의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행사에 이어 시상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휴먼에이드는 GKL사회공헌재단의 도움으로 고등학생, 대학생, 해외교민으로 구성된 수백명의 자원봉사자들과 발달장애인 60여명이 참여하는 쉬운 뉴스 만들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참여 발달장애인들에겐 시급 7000원이, 이들과 감수활동을 진행하는 감수코치에겐 시급 2만원이 지급되며,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서초구자원봉사센터 등을 통해 '봉사시간'이 주어진다.
휴먼에이드는 한글미디어축제를 더욱 가치있게 빛내 줄 '장애인 미디어 일자리 창출 활성화 포럼'을 통해 △발달장애인 기자단 △해외교민 기자단 △대학생 기자단 △일반인 봉사자 기자단 등의 운영을 위해 인터넷신문 '휴먼에이드포스트(대표 최연우)'를 최근 창간한 것과 관련 △새 신문의 비전과 가치 △사회공헌 방향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포럼의 연장선으로 '감수코치 양성과정'도 진행한다.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쉬운 뉴스 만드는 일(감수)을 리드하는 코칭이론과 실무를 소개하고, 감수코치 일자리에 발달장애인 가족과 대학생 및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