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의정부시에는 어린이들의 권리를 보호해 주는 '인권보호관'이 활동해요
[쉬운말뉴스] 의정부시에는 어린이들의 권리를 보호해 주는 '인권보호관'이 활동해요
  • 휴먼에이드포스트
  • 승인 2017.12.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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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보호해 주는 시설에서 어린이들이 맞거나 괴롭힘을 받는 걸 예방해

[휴먼에이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에는 '인권보호관'이 있어요. 의정부시는 지난 9월 의정부시의 총괄 책임을 맡은 시장실에서 어린이를 심하게 괴롭히고 고통을 주는 '아동학대'를 미리미리 예방하고, 어린이들이 더 잘 보호받고 잘 지낼 수 있도록 하려고 '인권보호관'을 정해서 활동하도록 했어요.

그래서 경기도의 북부쪽에 있는 아동들이 잠시 보호되는 기관인 '일시 보호소'에는 박판선 나우리 봉사회 대표가, 이삭의집에는 홍숙자 호원1동 통장협의회장이, 그리고 의정부영아원에는 전병길 호원1동 다한청소년 대표가 어린이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인권보호관'으로 활동하게 되었어요.

'인권보호관'이 된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일을 해요.

아동복지시설에서 아동학대를 몰래 숨길 수 있는데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자주  가보고 어린이와 이야기를 나눠요. 한달에 두 번 이상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요. 그리고 가서 아이를 어떻게 보호해 주고 있는지,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아이에게 잘 하고 있는지 살펴봐요.

그리고 시설의 물건들이 안전하게 되어 있는지, 먹는 음식은 깨끗하고 만들어 지는지, 아이들에게 음식은 잘 주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하고 검사해요. 또 아이들과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불편한 점을 발견했을 때, 시청의 가족여성과 아동복지팀에 말하는 역할을 해요.

의정부 시청의 홍은숙 여성가족과장은 "의정부시가 인권보호관을 활동하도록 하는 것은 아직까지 아동학대가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알려지지 않아서 모르고 있거나 혹시 일어날 수 있는 아동학대를 감시를 잘 해서 미리 막으려는 것이다"라며 "시설에 대해 잘 아는 통장 대표와 봉사단체 대표에게 감시하는 일을 맡겼다"고 말했어요.

또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시설 스스로 아동의 권리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아동복지시설과 관련된 단체의 대표들과 힘을 모아 스스로 노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도울 것이다"고 말했어요.

 

기사 원작자

김성훈 기자(프라임경제)

 


자원봉사 편집위원

최예빈(세화여자고등학교 / 16세 / 서울)
정연우(진명여자고등학교 / 17세 / 서울)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경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경기도)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388657&sec_no=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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