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대 총학생회 주관 나눔 프로젝트 진행 성료
[휴먼에이드] 호산나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지역 독거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해 성금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마음 따뜻한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호산나 대학 총학생회가 기획한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시작됐다. 학생들은 도움이 필요한 대상을 직접 선정하고, 필요 예산을 마련할수 있는 행사를 사전에 진행했다. 이 결과 자발적인 모금과 바자회로 약 288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학생들은 성금으로 지역 독거 어르신들에게 필요할 겨울철 생필품을 구입, 도움이 필요한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선물했다.
학생들이 펼친 주요 봉사로는 방문요양봉사, 유기견 보호, 연탄 나눔이었으며, 독거 어르신 집 6곳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에게 안마 및 이미용 봉사와 청소 등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환경 정리, 연탄구입이 어려운 6가구에게는 3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성금모금을 위해 바자회를 직접 준비한 13대 총 학생회장 김남주 학생은 "모금 및 바자회 등으로 힘은 들었지만 선배들로 부터 내려온 가슴 따뜻한 전통을 이어 갈 수 있어 뿌듯하고, 올 겨울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호산나대학 학생회는 매년 학생 전체회의를 통해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호산나대는 앞으로 국내 직장인 봉사단체인 한국문화봉사단과 함께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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