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겨울 밤의 끝자락에서 바이올린의 선율로 잔잔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신서늬의 바이올린 독주회가 내달 13일 금호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어지는 곡으로는 드뷔시(C. Debussy)가 남긴 유일한 바이올린 작품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사단조’를 연주한다. 달콤한, 열정, 유머, 노스탤지어 등 다양한 감정이 묘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작품으로 특유의 우울함이 녹아져 있어 색다른 음악적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부 마지막 곡으로는 바르톡(B. Bar?)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을 연주하며 개성있는 음악을 보여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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