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신서늬, 로맨틱 감성으로 물들일 바이올린 독주회 개최
바이올리니스트 신서늬, 로맨틱 감성으로 물들일 바이올린 독주회 개최
  • 김성훈 기자
  • 승인 2018.01.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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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 겨울 밤의 끝자락에서 바이올린의 선율로 잔잔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신서늬의 바이올린 독주회가 내달 13일 금호아트홀에서 개최된다.

'Valentines'라는 부제로 꾸며질 이번 공연은 퐁세(M. Ponce)의 곡을 하이페츠(J. Heifetz)가 편곡한 ‘작은별’로 시작한다. 이 곡은 퐁세가 쓴 아름다운 곡 중 하나인데 경쾌한 리듬을 가지면서도 아름다운 선율을 갖고 있는 곡으로 하이 테크닉의 연주력을 필요로 하는 곡이다.

이어지는 곡으로는 드뷔시(C. Debussy)가 남긴 유일한 바이올린 작품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사단조’를 연주한다. 달콤한, 열정, 유머, 노스탤지어 등 다양한 감정이 묘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작품으로 특유의 우울함이 녹아져 있어 색다른 음악적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부 마지막 곡으로는 바르톡(B. Bar?)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을 연주하며 개성있는 음악을 보여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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