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x고현정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3월 개봉
이진욱x고현정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3월 개봉
  • 정부경 기자
  • 승인 2018.01.26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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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잘 어울린다...이 커플" 해외영화제서도 연이어 러브콜
= 영화 예고 스틸컷
= 영화 예고 스틸컷

[휴먼에이드] "볼수록 잘 어울린다...이 커플"

SBS 드라마 '리턴'에서 형사와 변호사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진욱과 고현정이 이번엔 스크린을 통해 관객을 만난다. 두 사람이 주연인 이광국 감독의 신작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이 오는 3월 개봉한다. 개봉 소식과 함께 해외영화제에 러브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영호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탈출하던 어느 겨울 날, 영문도 모르고 갑작스럽게 여자친구에게 버림받은 경유(이진욱)와 그런 경유 앞에 불현듯 나타난 소설가 유정(고현정)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 예고편 스틸컷
= 예고편 스틸컷

 

전작 '로맨스 조' '꿈보다 해몽' 등을 통해 개성 가득한 연출을 보여준 이광국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제47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제24회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경쟁 섹션, 제36회 뮌헨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부산 국제영화제와 서울 독립영화제에 이어 해외 영화제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감독의 전작들도 런던 국제영화제, 밴쿠버 국제영화제,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받은 바 있다.

25일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각각 대리 운전 아르바이트와 소설가로 우연히 만난 경유와 유정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맑고 차가운 겨울 밤 서로를 향해 마주선 모습이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의 호기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오는 3월 관객을 만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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