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발달장애인 기자들, 대단하고 정말 멋져요" 강경숙 교수
[인터뷰] "발달장애인 기자들, 대단하고 정말 멋져요" 강경숙 교수
  • 송창진 수습기자
  • 승인 2018.01.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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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전문가이면서 대통령 교육자문위원으로 일해…휴먼에이드포스트 인턴기자들에게 큰 용기 줘
= 송창진 기자 

 

[휴먼에이드] 지난 1월25일 서울 여의도동 휴먼에이드미디어센터 8층에서 강경숙 교수를 만났어요. 인터뷰는 1시간 정도 진행됐어요. 강 교수는 원광대학교 특수교육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특수교육은 장애학생이 사회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중요한 일이예요. 

강경숙 교수는 "특수교육은 어려움이 있는 장애학생들을 특별하게 서비스를 하는 교육"이라고 말했어요. 우리나라 특수교육이 잘 발달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도 했어요.

또 "발달이 느린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이 큰 보람이 있다"고 말했어요. 그러면서 "휴먼에이드포스트의 발달장애인 수습기자들이 일하는 모습도 참 보기 좋고 멋진 일"이라고 말하면서 기자들에게 용기를 줬어요. 

강 교수는 또 "수습기자들이 여러 사람을 만나고 일을 주도해서 하고, 사람 관계도 트고 질문도 하고 그러는 게 참 좋아보이고 감동적이다. 그리고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도 우리 수습기자들의 활동이 잘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어요.    

강 교수는 또 지난해 12월에 '청와대 국가교육자본위원회 자문위원'이라는 중요한 직책도 맡게 됐어요. 이 일은 대통령 가까이에서 '전문가의 입장에서 좋은 이야기, 현장에서 알고 있는 이야기'를 말해 주는 일 즉 '자문'을 하는 일이라고 알려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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