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무서울 것 같은데 "평소엔 따뜻" 배우 이재용
[인터뷰] 무서울 것 같은데 "평소엔 따뜻" 배우 이재용
  • 김민진 수습기자
  • 승인 2018.01.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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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이 들어도 멋진 배우의 길"…'갈매기의 꿈' 회장, 휴먼에이드포스트와도 함께 좋은 일 많이 하자고 약속
= 김민진 기자
= 김민진 기자

 

[휴먼에이드] 사람들이 많이 보았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 '불야성' 등 TV에서 매번 무서운 역으로 많이 나왔던 영화배우 이재용씨를 만났어요. 1월2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어느 카페에서 재밌는 이야기를 나눴어요.

처음엔 사실 무서울 줄 알았는데요. 평소 모습으로 만난 이재용씨는 요즘 20~30대 사람들이 좋아하는 힙합의 노래를 즐겨 들으시는 분이었어요. 이야기도 너무 재밌게 해서 놀랐어요.  

'언제나 가장 젊게 사는 배우' 이재용 씨. 지난해에 방송이 끝난 드라마 '학교2017'에서 주인공을 응원하는 좋은 역할을 맡았어요. 이에 대해 이재용씨는 "나쁜 일을 만들어서 이를 숨기는 역할이 어울려서 이런 역할을 줬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얼떨결에 주인공을 말없이 돕는 역할을 맡게 됐어요. 그래서 그런지 그 드라마 이후 주변 사람들로부터 달라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기도 했어요"라고 말했어요.

이재용씨는 나이가 아주 많이 들어서도 배우의 길을 걸을 것이라고 말했어요. 배우 직업을 아주 아주 사랑하고 있다는게 강하게 느껴졌어요. 

이재용씨는 '갈매기의 꿈'이라는 모임의 회장이기도 한데요, 이 모임은 고향이 부산이거나, 부산에서 살거나, 부산에서 태어났거나, 부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래요. 이재용씨는 부산을 너무 좋아하고 앞으로 부산을 더 많이 알리고 싶다는 목적으로 모임에 들어와서 지금 회장을 하고 있다고 해요.  

'갈매기의 꿈'의 바로 전에는 개그맨 이경규씨가 회장이었고, 지금은 회장보다 더 높은 일을 맡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갈매기의 꿈'에는 배우 변우민, 유채목, 지대한, 감서은 그리고 개그맨 김원효, 윤형빈과 여러 연예인들이 회원으로 있어요.

'갈매기의 꿈'은 휴먼에이드포스트와도 함께 좋은 일을 많이 하기 위해 곧 약속(업무협약)을 맺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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