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쪽방촌 사람들을 위해 '디딤돌 문화교실' 전시회를 현대엔지니어링이 개최했어요
[쉬운말뉴스] 쪽방촌 사람들을 위해 '디딤돌 문화교실' 전시회를 현대엔지니어링이 개최했어요
  • 휴먼에이드포스트
  • 승인 2018.02.1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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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씨, 만들기 등 작은방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작품을 서울시청에 전시

[휴먼에이드] 건설과 관련된 일을 주로 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작은 크기로 여러개 나누어 놓은 집들이 모여있는 '쪽방촌' 사람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를 진행했어요. 행사 이름은 '희망 프로젝트 쪽방촌 사람들'이예요.  

지난해 10월 서울시청 1층에서 '제3회 디딤돌 문화교실 수료식'이 진행됐어요. 쪽방촌 사람들이 문화교실 수료증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예요. ⓒ 현대엔지니어링
지난해 10월 서울시청 1층에서 '제3회 디딤돌 문화교실 수료식'이 진행됐어요. 쪽방촌 사람들이 문화교실 수료증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예요.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디딤돌 문화교실'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찍은 사진과 붓글씨 작품, 만들기 작품 등 190여점을 전시하는 행사를 지난해에도 열었어요. 그리고 문화교실을 잘 끝낸 사람들에게 문화 교실을 훌륭히 마쳤다는 것을 축하해주는 '수료증'도 전해줬어요.  

이번에 진행된 수료식은 지난해 10월에 개최됐어요. 이호일 현대엔지니어링 경영기획실장, 윤순용 서울시 자활지원과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함께 나와서 쪽방촌 주민들의 문화교실 행사를 축하해 주었어요. 

 '디딤돌 문화교실'은 서울시의 동대문,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에 살고 있는 쪽방촌 사람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들을 만들어서 참여하도록 하는 행사예요. 

그래서 '나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높여주고, 좋은 마음으로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예요. 현대엔지니어링과 서울시가 지난 2015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요. 

지난 2017년에는 사진찍는 반과 풍물반, 붓글씨를 쓰는 서예반, 만들기를 하는 생활공예반 등 4개 문화교실을 운영하여 6개월 정도 책으로 공부하고 직접 체험하는 수업을 했어요. 지난해 8월 워크숍을 통해 결과물을 모아 발표회를 가졌고, 10월 수료식을 진행했어요.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2018년에도 디딤돌 문화교실로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어요. 

 

 

기사 원작자

남동희 기자(프라임경제) 

 

 

자원봉사 편집위원

박동주(인천하늘고등학교 / 2학년 / 18살 / 경기도) 
엄예지(대구외국어고등학교 / 2학년 / 18살 / 대구)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수습기자 / 24세 / 경기도)
박마틴(휴먼에이드포스트 수습기자 / 28세 / 경기도)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수습기자 / 23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391792&sec_n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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