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용가리 과자는 액체 질소가 들어가 몸에 좋지 않아요"
[쉬운말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용가리 과자는 액체 질소가 들어가 몸에 좋지 않아요"
  • 휴먼에이드포스트
  • 승인 2018.02.1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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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 질소 들어간 과자는 판매하면 안돼요

[휴먼에이드] 지난해 액체질소가 들어간 '용가리 과자'를 먹은 어린이가 다치는 사고가 생겨, 과자에 액체질소가 남아있지 않도록 만들어서 판매해야 하는 기준이 새롭게 생겼어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0월말 조심히 다뤄야하는 액체질소에 대한 사용법이 나와있는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에 대한 의견을 모았어요. 


이번 안건은 액체질소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총 136개의 사용기준을 고쳤어요.

질소는 별다른 제한 없이 여러 가지 용도로 쓰이고 있는데, 특히 액체질소는 음식을 만들 때 사용되며, 일반적으로 마지막에는 남아있지 않아요.

식약처는 음식을 만들 때 쓰는 청관제가 음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청관제를 식품첨가물로 정했어요. 그래서 안전성이 확인된 청관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어요. 청관제는 요리할때 사용되는 조리도구의 물때를 없애는 데 쓰는 산이나 알칼리·계면 활성제로 된 물질을 말해요. 

또, 산성피로인산칼슘을 새로운 물품으로 지정했어요. 음식을 만들 때 부풀게 하는 기능에 쓰일 수 있도록 정했어요.

 

 

그 뿐만 아니라 사카린나트륨은 떡이나 마요네즈, 옥수수 등에, 황산아연은 기타 주류에 사용할 수 있어요.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해 사용할 때 조심해야 하는 식품첨가물의 기준을 높여서 그 첨가물에 대해서는 기준을 더 꼼꼼하게 검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어요.

 


기사 원작자

하영인 기자(프라임경제) 

 

 

자원봉사 편집위원

변지은(인천청라중학교 / 3학년 / 16세 / 인천)
이부경(고양외국어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경기도)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386252&sec_no=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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