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청년들이 작은돈으로 얻을 수 있는 집 '따복하우스'를 아시나요?
[쉬운말뉴스] 청년들이 작은돈으로 얻을 수 있는 집 '따복하우스'를 아시나요?
  • 휴먼에이드포스트
  • 승인 2018.02.13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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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진안에 지어진 나라에서 '빌려주는 집' 따복하우스에 지난해 12월부터 청년들이 살기 시작했어요

[휴먼에이드] 경기도에서 젊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따복하우스'를 만들고 따복하우스에서 살 사람을 신청 받았어요. 

따복하우스 계획은 지난 2016년 5월에 세워졌고, 그 때 따복하우스를 1만개를 만들기로 했어요. 이후 19개월 만에 처음으로 따복하우스에 사람들이 살게되는 거예요. 

 

따복하우스 위치는 경기도 화성시 진안동이구요. '화성진안1 따복하우스'라고 부르고 이곳에는 지난해 12월22일부터 본격적으로 사람들이 살게 되었어요.

화성진안1 따복하우스는 5층 정도의 크기이고, 실제로 집에서 생활하는 부분의 크기는 조금 작아요. 이렇게 같은 크기의 집이 총 16개가 만들어 졌고, 여기서 살게 될 사람을 신청받고 있어요. 

주변에 병점역과 안녕IC 등이 가까워서 교통조건이 좋고, 진안동 주민센터와  화성시 동부출장소 등 국가의 사무를 처리하는 기관인 관공서와 공원, 도서관 등이 있어서 생활하는데 좋은 조건이래요. 

따복하우스에는 사회에 처음 나와 생활하는 사람들이 사는 곳인 만큼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가스레인지, 작은 냉장고, 옷장, 책꽂이 등을 집안에 설치해 주었어요. 이사를 하면서 물건을 사야하는 돈의 부담을 줄였으며, 함께 모여 요리와 식사가 가능한 열린 부엌과 함께 쓰는 세탁실, 사람이 없어도 물건이나 우편물을 받을수 있는 무인택배함, 계절옷장 등의 여러 사람이 함께 쓰는 시설도 마련되어 있어요.

백원국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따복하우스에 처음으로 살게 되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경기도가 만든 첫 번째의 성과물인 만큼 화성진안1 따복하우스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경기도는 따복하우스 1만개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계속 지킬 것"이란 말도 꼭 덧붙여서 말했어요. 

 

 


기사 원작자

김현경 기자(휴먼에이드포스트)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윤후(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 1학년/ 18세 / 서울 영등포구) 
김연지(서울 동일여자고등학교 / 1학년 / 18세 / 서울 금천구)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8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2세 / 서울)
김태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2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humanaidpost.com/news/articleView.html?idxno=10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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