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 대구본부가 다문화가정의 행복을 위해 시설을 지원했어요
[쉬운말뉴스]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 대구본부가 다문화가정의 행복을 위해 시설을 지원했어요
  • 휴먼에이드포스트
  • 승인 2018.02.13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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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과 의자를 지원해서 한글 공부를 하도록 돕고 수유실도 만들어 주었어요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해 도와주기로 했어요. ⓒ 대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해 도와주기로 했어요. ⓒ 대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휴먼에이드] 대구광역시의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 대구지역본부가 지난해 12월 공사를 완료한 '행복나눔발전소'에서 돈을 적게 버는 다문화가정을 돕는 행사를 실시했어요.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행복나눔발전소에는 결혼을 위해 우리나라로 건너온 외국 여성들을 위한 한국어 공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책상과 의자와 책이 지원 되었어요. 

행사는 다른 나라에서 한국으로 와서,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것을 어렵게 느끼고 있는 다문화 가족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어요. 대구 지역의 다문화 가족 130여명과 한화그룹의 직원들 20명, 기관 사회복지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어요.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에서 태어나 우리나라로 건너와 결혼한 여성 레티마이 씨는 "새로운 건물과 책상에서 한국어 수업을 듣게 되어 더욱 기대가 된다"면서 "지역사회의 큰 도움에 감사하고 빨리 한국 사회에 적응하겠다"고 다짐을 했어요. 

책상과 의자를 지원해 주는 것 말고도, 아이를 키우는 일을 도와주기 위해 아이의 어머니가 아이에게 젖을 먹이도록 따로 마련해 놓은 방인 '수유실'을 만들어 주고, 놀이물품을 지원하고, 건강하도록 비타민 영양보조제를 전달하며 다문화 가정에게 힘을 주고 응원을 해줬어요.

행사를 뒤에서 도와주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그룹측의 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과 조건에서도 다문화 가족이 지역 주민들과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혜택의 사회공헌 사업을 계속해 돕겠다"고 밝혔어요.

 

 

기사 원작자

김현경 기자(휴먼에이드포스트)  


 

자원봉사 편집위원

여건호(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김재희(금옥여자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8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2세 / 서울)
김태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2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humanaidpost.com/news/articleView.html?idxno=1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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