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애인콜택시 50대 평창조직위 지원
패럴림픽 기간 선수단 숙소~경기장 운영 장애인콜택시 차량 20일 조직위에 인계
[휴먼에이드]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2018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장애인콜택시 50대를 조직위원회에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일 서울 도봉구 창동 창동역 환승주차장에서 서울시 장애인콜택시 33대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측에 인계했다.
이날 지원된 서울시 장애인콜택시는 2018평창패럴림픽 대회기간(2018년 3월 9일~18일) 휠체어를 이용해야 하는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들이 숙소에서 경기장 및 미디어센터 등으로 이동할 때 수송을 담당하게 된다.
서울시설공단은 앞서 지난 1월 1차로 17대의 서울시 장애인콜택시를 조직위원회측에 인계한 바 있어 이번 패럴림픽에 총 50대를 지원하게 된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이번 지원이 2018 평창패럴림픽의 성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 장애인콜택시는 총 487대(특장차량 437대, 개인택시 50대)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통한 사회참여의 기회 확대를 위해 2003년 1월부터 장애인콜택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휴먼에이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