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현장에서 버려진 잔해 '진짜 노동의 흔적'
삶의 현장에서 버려진 잔해 '진짜 노동의 흔적'
  • 송창진 수습기자
  • 승인 2018.03.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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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결수 '노동 & 효과'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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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결수 '노동 & 효과' 작품. ⓒ 휴먼에이드포스트

[휴먼에이드] 김결수 작가의 이 작품 제목은 '노동 & 효과'이다. 삶의 현장에서 버려진 잔해(object)를 통해 노동(labor)-효과(effectiveness)를 발견한다는 점을 표현했다. 작품 설명에 따르면, 노동 효과가 화려한 도시의 외관이라면, 그 가치에 대한 질문은 화려한 외관에 가려진 노동의 그림자이다.

작가는 "노동 효과를 발견하기 위해 전제된 오브제의 조건은 인간에 의해 오랜 세월 사용되고, 현대디자인과 기능의 발달로 인해 터부시되고 버려지는 오브제들이 작업 대상(object)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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