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골에 담김 물을 마신 원효대사 이야기가..."
"두개골에 담김 물을 마신 원효대사 이야기가..."
  • 박마틴 수습기자
  • 승인 2018.04.06 2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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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시선" 권정호 작가의 '염원-헌화가'
=박마틴 수습기자

[휴먼에이드] 텅 빈 두개골 모양이 처음에는 기괴해 보였지만 개인의 욕심을 버리고 삶과 죽음을 경건하게 대하려는 염원을 모사하고자 한 것이란 속뜻을 알고나니 작품이 다시 보여졌습니다.

저렇게 심오한 뜻이 담겨져 있다는 것을 처음에는 몰랐지만 설명을 보고 나니 이해됐습니다.

어쩌면 불태우려는 것으로 경건한 삶과 죽음을 묘사하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왠지 모르게 두개골에 담김 물을 마신 원효대사 이야기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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