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드라마 촬영장에 삼계탕 150인분 깜짝선물
박진희, 드라마 촬영장에 삼계탕 150인분 깜짝선물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8.03.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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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휴먼에이드] SBS 수목극 '리턴'의 박진희가 촬영장에 삼계탕 150인분을 깜짝 선물해 화제다.

수목극 1위인 드라마스페셜 '리턴(return)'에서 극중 변호사겸 TV토크쇼 진행자 최자혜역을 맡은 박진희는 지난 2월 14일 16회 방송분부터 등장, 본격적으로 극의 2막을 본격적으로 연 바 있다.

당시 실제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장면으로 첫촬영에 임해 큰 화제를 모았던 그녀는 이후 악벤져스가 벌인 19년 전 차사고로 인해 딸 소미(최명빈 분)를 잃은 자혜의 슬픔을 애절하게 표현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그리고 방송 막바지에 다다른 현재 박진희는 촬영장에 삼계탕 150인분을 대접하면서 훈훈한 미담을 낳은 것. 알고보니 그녀는 그동안 촬영장에 떡이며 간식 등도 간간히 싸와서는 스태프들과 나눠먹으면서 더욱 팀워크를 다져왔는데, 이번에는 종영을 앞두고 삼계탕을 선사한 것.

 

특히 드라마가 A, B팀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감안, 어느 스태프하나 빠지지 않도록 모두 다 배려하면서 150인분이 마련됐다. 덕분에 촬영을 마친 스태프들은 삼삼오오 모여 따뜻한 삼계탕으로 즐길 수 있었던 것이다.

한 관계자는 "박진희씨가 이렇게 깜짝 삼계탕을 선물해준 덕분에 마지막까지 더욱 힘을 내서 촬영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다시 한 번 자혜역을 맡아 열연해주고, 이렇게 촬영장분위기까지 훈훈하게 이끌어 준 진희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아낌없이 전했다.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리턴'은 도로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오르고, 이에 따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스릴러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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