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 및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시행
인천시, 장애인 및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시행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8.03.2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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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발달장애인 가족 대상 힐링캠프·테마여행 및 부모교육 통한 가족기능 강화
장애인 가족 휴식 지원사업 시행 이미지. ⓒ 인천시
장애인 가족 휴식 지원사업 시행 이미지. ⓒ 인천시

 

[휴먼에이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여가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을 4월부터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가족휴식지원사업은 관내 거주 등록 장애인 중 장애부모, 비장애 자녀 및 형제자매 등 1500여명에게 국비와 시비 3억원을 들여 올해 12월말까지 운영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사업 수행기관 및 프로그램을 공모해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 2개 기관, 장애인 가족돌봄 휴식지원사업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은 24시간 지원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의 양육으로 소진되기 쉬운 부모와 비장애 형제자매들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해 줄 목적으로 올해는 제주도와 강화도 등지에서 휴양과 치유를 위한 힐링캠프와 테마여행을 추진한다.

인천시만의 특색 있는 공감복지 사업인 '장애인 가족돌봄 휴식지원사업'은 올해도 제주도, 부산, 남해, 경기도 화담숲 등지에서 자연친화적인 가족힐링여행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휴식지원사업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사업 수행기관이 중복신청 여부를 조사하여 지원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 및 가족은 사업 수행기관에 개별적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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