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포스트

상영관도 2개나, 새 영화를 적은 돈으로 언제든지 볼 수 있어

[휴먼에이드] 충청남도 태안에서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영화를 보거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 9월25일 '태안 작은영화관'이라는 영화관을 만들어, 운영을 시작했어요.

작은 영화관은 사람들이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게 하려는 목적으로 현재 전국 27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어요. 군은 다른 시·군에서 영화관을 잘 운영해서 성공한 방법을 배워와서 2016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건물을 지었어요.

태안 작은 영화관에는 영화를 보여주는 '상영관'이 2개가 있어요, 영화관이 크지는 않지만 군에 사는 사람들이 여러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1관에는 자리가 65석이 있고, 2관에는 34석이 있어서 모두 99개 좌석이 있어요.

작은영화관에서 영화를 본 한 주민은 "그동안 영화를 보기 위해서 다른 곳으로 멀리 가야 했는데 이제는 태안에서도 돈을 조금 내고도 최신 영화를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주 영화를 보러 올 생각"이라고 말했어요.

태안 작은영화관은 1관과 2관에서 각 5회씩 하루에 모두 10번 영화를 보여 주며 영화 표는 작은영화관 매표소, 또는 인터파크 인터넷 사이트에서 미리 살 수 있다고 해요. 작은영화관 인터넷 홈페이지도 만들었어요.

작은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려고 내는 돈은 어른 5000원(3D 8000원), 청소년(만 18세 이하)·노인(만 65세 이상)· 나라를 위해 특별히 애쓴 국가유공자·장애인·단체 4000원(3D 7000원)이며 1년 내내 하루도 쉬지 않고 운영된대요.

기사 원작자

윤승례 기자(프라임경제)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현민(철원고등학교 / 1학년 / 16세 / 강원도)
홍은진(영신여자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정연우(진명여자고등하교 / 1학년 / 17세 / 서울)

'쉬운말뉴스' 감수위원(중구 다산동 주민자치위원회)

고재련(서울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중구지부 / 20세 / 서울)
이준서(서울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중구지부 / 27세 / 서울)
서다혜(성심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 1학년 / 20세 / 서울)

정리 한유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