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복지관, 장애인 당사자 권익옹호 에세이 ‘별솔’ 출간
한마음복지관, 장애인 당사자 권익옹호 에세이 ‘별솔’ 출간
  • 김혜경 기자
  • 승인 2018.03.2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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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면서 마음 속 상처가 치유되었다”
▲ 한마음복지관, 장애인 당사자 권익옹호 에세이 ‘별솔’ 출간

[휴먼에이드]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이 26일 장애인 당사자 권익옹호 에세이 ‘별솔’을 출간했다.

7명의 발달장애인이 3개월 동안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으며 그 중 10개의 주제를 선정하고 61편을 담았다.

에세이 ‘별솔’에 참가한 이지혜 씨(26)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는데 이야기할 곳이 없었다”며 “글을 쓰면서 마음속 상처가 치유된 것 같다”고 말했다.

에세이 ‘별솔’을 담당한 최용성 씨(41)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통해서 장애인 당사자의 의사를 표현하고 스스로 선택하는 힘, 즉 자기결정력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에세이 ‘별솔’은 ‘별처럼 빛나고 소나무처럼 푸른 일곱 빛깔 우리들 이야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에세이 ‘별솔’에 대한 문의는 한마음복지관 권익옹호 서비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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