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17개 광역 지자체와 남북교류 추진방향 논의
통일부, 17개 광역 지자체와 남북교류 추진방향 논의
  • 표민철 기자
  • 승인 2018.04.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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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대북정책 추진방향 설명…지자체 교류협력 현황 등 공유
▲ 통일부, 17개 광역 지자체와 남북교류 추진방향 논의
통일부는 지난 30일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협의체 상반기 정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이주태 교류협력국장 주재로 정례회의를 열고 17개 광역 지자체의 남북교류 담당 실·국장을 상대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방향 및 지자체 교류협력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각 지자체의 남북교류협력 추진현황도 공유했다.

지난해 9월 신설된 이 협의체는 중앙과 지방 간 조율된 남북교류 추진방향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정례회의를 연다.

통일부는 “향후 여건을 보아가며 지자체가 자율성과 책임성을 가지고 지역 특성이 반영된 다양한 분야의 남북교류협력을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지자체가 남북교류협력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제도적 지원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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