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 장애인 국가책임제 도입하라!"
"발달 장애인 국가책임제 도입하라!"
  • 송창진 수습기자
  • 승인 2018.04.02 2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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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폐인 날' 맞아 전국장애인 부모연대 청와대 향해 시위

 

청와대  효자치안센터(서울시 종로구 효차로 105-궁정동) 앞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420 자애인 차별철폐 공동투쟁단 주최로  ‘발대장애인에 대한 국가책임제를 도입하라!’라는 결의대회가 열렸어요. 출처 = 서울종로경찰서효자치안센터, 송창진
서울시 종로구 효차로 청와대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420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주최로 '발대장애인에 대한 국가책임제를 도입하라!'라는 제목의 결의대회가 열리고 있어요. = 송창진 수습기자
부모님들이 무대에 나와서  머리를 삭발했고, 장애인들은 머리를 삭발하지 말라고 외쳤어요.  장애인의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너무 키우기 힘들다, 비장애인과 차별 없이 노동의 권리 갖기를  원한다”고 말했지만, 장애인들이 머리를 삭발하지 말라고 소리를지르기도 했어요. 출처 = 효자치안센터, 송창진
장애인의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너무 키우기 힘들다, 비장애인과 차별 없이 노동의 권리 갖기를 원한다"고 말하고 삭발을 진행했어요. = 효자치안센터, 송창진 수습기자


[휴먼에이드] 지난 2008년 유엔(국제연합, UN)에서 만장일치로 승인한 '세계 자페인의 날'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의 이해와 공감으로 자폐인과 가족이 우리의 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살아가는 것에 도움을 주고자 지정된 날입니다.

2일 오후 2시.

'세계 자폐인의날'을 맞아, 청와대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420 장애인 차별철폐 공동투쟁단 주최로 '발대장애인에 대한 국가책임제를 도입하라!'라는 결의대회가 열렸어요.

장애인 부모님들이 무대에 나와서 머리를 삭발했고, 장애인들은 그런 부모님들에게 머리를 삭발하지 말라고 외쳤어요.

장애인의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너무 키우기 힘들다, 비장애인과 차별 없이 노동의 권리 갖기를 원한다"고 말했죠.

삭발식 및 결의대회가 끝난 뒤, 저녁 7시부터 세계 자폐인의 날 맞이 'Light It Up Blue'(파란 불을 켜라)라는 점등식과

발달장애인 국가 책임제 도입을 촉구하는 문화제도 진행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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