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휴먼에이드] 지난 4일 용인시는 용인자연휴양림(처인구 모현읍 초부리)에서 연중 운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휴양림 내 숲길과 야생화단지, 명상계곡, 트리하우스 등을 산책하며 △숲과 교감하기 △산림체조 △오감체험 △맨발걷기 등을 배우는 과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힐링숲, 패밀리숲, 케어숲, 웰빙숲으로 구성돼 있다. △힐링숲은 스트레스 완화 및 마음 다스리기 △패밀리숲은 가족들과 함께 △케어숲은 환자와 취약계층 △웰빙숲은 기초체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처럼 프로그램은 참여대상별로 구분해 운영하며 하루 두 차례 상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용인시 홈페이지(문화관광/숲체험)에서 프로그램별 내용과 일정을 확인해 예약하면 된다. 프로그램별 참가인원은 15명 내외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삶에 지친 시민들이 휴양림에서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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