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재난 정보 신속 전파하는 시스템 도입
용인시, 재난 정보 신속 전파하는 시스템 도입
  • 임대현 기자
  • 승인 2018.04.1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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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반의 재난 예보 · 경보체계 마련
시민안전과 재난관리팀이 위치한 용인시청 ⓒ 용인시
시민안전과 재난관리팀이 위치한 용인시청. ⓒ 용인시

[휴먼에이드] 용인시민들도 재난이 발생했을때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받을 수 있게 됐다. 용인시는 10일 시민들에게 재난 발생 정보를 신속히 전파할 수 있는 재난예보·경보체계인 '원클릭 안전정보 전파시스템'과 '지진조기경보시스템' 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클릭 안전정보 전파시스템'은 교통전광판, 통합문자, 경보방송 등의 전파수단을 통합해 재난 발생시 한번에 재난 상황을 전파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

기존에는 재난 발생 시 재난관리부서에서 전파수단을 관리하는 부서로 정보 게재를 요청한 뒤, 각 매체별 담당자가 개별 시스템에 접속해 정보를 전파했기 때문에 상황 전달에 시간이 소요됐다.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은 지진 발생시 기상청의 지진조기경보 정보를 받아 실시간 경보방송을 하는 것으로, 용인시는 5월말까지 시청과 3개 구청 청사에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을 시범 도입, 6월말에는 원클릭 안전정보 전파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해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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