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이상 된 개·고양이 '광견병 예방접종' 하세요"
"3개월이상 된 개·고양이 '광견병 예방접종' 하세요"
  • 김현경 기자
  • 승인 2018.04.1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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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6일부터 30일까지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로 인수공통전염병 예방

백신 5만두 무료공급, 자치구 지정 동물병원에서 시술료 5천원 지불 시 예방접종 가능

광견병 예방접종 이미지. ⓒ 서울시 제공
광견병 예방접종 이미지. ⓒ 서울시 제공

 

[휴먼에이드] 서울시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의 지정 동물병원을 통해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로부터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동물이나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가정에서 기르는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또한 반려동물이 광견병에 대한 방어능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5만두분의 광견병 백신을 무료로 공급해 반려동물의 광견병을 예방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시민들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해 시술료 5000원을 지불하고 반려동물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지정 동물병원은 관할 자치구 또는 120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 예방백신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접종할 것을 권장하며, 동물병원별 보유량이 다르므로 방문 전에 남은 수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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