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돈 바른미래당 예비후보, 담배공초 쓸어담기 선거운동 나서
장영돈 바른미래당 예비후보, 담배공초 쓸어담기 선거운동 나서
  • 표민철 기자
  • 승인 2018.04.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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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나(의정부2동, 호원1·2동) 선거구 시의원선거 출마
▲ 장영돈 바른미래당 예비후보, 담배공초 쓸어담기 선거운동 나서
[휴먼에이드] 오는 6월 13일(수) 실시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일을 50여일을 앞두고 장영돈 바른미래당 예비후보가 의정부시 나(의정부2동, 호원1·2동) 선거구 시의원선거에 출마해 ‘담배공초 쓸어담기 선거운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선거 때마다 후보자를 알리려 하지만 지하철역 부근서 후보자 이름을 알리는 잠바를 입고 명함을 나눠주는 정도에 불과한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거리청소를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후보자의 득표율이 광역선거 보다 낮은 기초선거에서는 그가 어느 당에서 나왔는지에 관한 구도 싸움이나, 그 사람의 학력, 과거 지위나 배경 등 인물론보다는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이게 호감을 얻어내는 선거 캠페인이 중요하다.

장영돈 바른미래당 예비후보는 다른 후보에 비해서도 나이가 훨씬 젊다는 장점을 ‘푸르른 미래’라는 구호로 내걸고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양손에 들고 동네 골목을 구석구석 하루종일 누비는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연천군에서 태어나 의정부고등학교를 나왔고,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에 몸담고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를 마쳤으며, 네이버 소설가로 알려져 있다.

전국AI피해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의정부 경전철 진실을 요구하는 시민모임 회원이며 의정부 여성근로자 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장영돈 예비후보는 “가난하고 억울한 사람들의 편에서 나아가 감히 의정부 시민의 대변인이 되고자 한다. 의정부 시민이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약자들 편에서 사회정의를 바르게 세우고 지키는 일에 목숨을 바치겠다. 부디 제가 가는 길에 함께해주시고, 등 두드려주시고, 손 잡아주시길 간절히 부탁한다”고 출마의 변을 내놓았다.

그의 공약 중에는 지역현안으로 미군 위안부를 위한 기금 마련과 교육현안으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장난감 도서관 건립도 있다.

올해 6.13 지방선거는 시·도지사와 구·시·군의 장, 시도의회와 구시군의회, 교육감, 교육의원을 뽑는 전국동시다발 선거다. 이번 선거 운동은 5월 31일(목)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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