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인천시와 한국전력공사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확산사업에 참여한 아파트 입주민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SG-파워플래너'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SG 파워플래너 애플리케이션'서비스는 인천시 및 한전컨소시엄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총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하여 진행 중인 '스마트그리드확산사업'의 최종 완성 단계로, 사용자의 휴대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실시간 전력사용량, 전기요금, 이웃요금비교 등 기본정보 외에 시간대별·요일별·월별 소비패턴 분석기능과 누진단계·과다요금 알림 기능을 탑재하여 사용자가 계획적, 합리적으로 에너지를 비용절감하여 소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는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4월16일부터 4월30일까지 'SG-파워플래너 앱'의 홍보와 이용활성화를 위해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4월27일에는 아파트별로 '찾아가는 SG-파워플래너 지원부스' 운영을 통해 전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앱의 설치 및 활용 방법 등을 안내하기도 했다.
인천시 박영길 에너지정책과장은 "SG 파워플래너 활용 시 가구당 월평균 14%의 전기요금이 절감되는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실질적인 효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파워플래너의 이용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
SG-파워플래너 앱은 안드로이드 Play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한전파워플래너'로 검색하여 설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