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늠챔버앙상블, 5월 10일 예술의전당서 제22회 정기연주회 개최
하늠챔버앙상블, 5월 10일 예술의전당서 제22회 정기연주회 개최
  • 김혜경 기자
  • 승인 2018.04.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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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늠챔버앙상블, 5월 10일 예술의전당서 제22회 정기연주회 개최
[휴먼에이드] ‘큰 소리, 큰 울림’이라는 뜻을 가진 하늠챔버앙상블이 5월 10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제22회 정기연주회를 펼칠 예정이다.

하늠챔버앙상블은 1996년 바이올리니스트 현해은을 주축으로 우리나라 음악계를 리드해온 현악 연주자들이 모여 탄생시킨 국내 음악계의 주요 단체이다. 특히 매회 정기 연주회를 통해 완벽한 앙상블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휘자 조정현의 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홍종화·피호영·함지민, 첼리스트 조재형이 협연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1부는 슈베르트의 ‘마왕’,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드보르작의 ‘슬라브 춤곡 2번’, 생상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히나스테라의 ‘팜페아나 2번’ 작품 등 널리 알려진 클래식 명곡들을 현악 합주와 협연의 무대로 이루어진다. 2부는 보로딘의 ‘현악 4중주 2번’ 작품으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하늠챔버앙상블의 단원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이태정은 “이번 제22회 정기연주회는 새로운 도약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하였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연주회가 국내 클래식 음악계와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큰 의미로 다가서길 바라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음악을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입장료는 전석 3만원이며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음연 공연사업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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