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과 대구광역시 그리고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가 함께 마련한 이 과정은 9개국 나라의 섬유산업분야 공무원 및 교사 등 17명이 참가하였다. 각 나라에서 초청되어 온 연수생들은 3주간의 연수를 통해 본국의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액션플랜을 완성했다.
박창호 학장은 “3주라는 짧은 연수기간 동안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아가기에도 벅찬 시간이었을 것이다”며 “연수생 모두 각국을 대표로 해서 오신만큼 꼭 완성된 액션플랜을 통해 고국의 섬유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수생 대표인 후안 디에고 씨는 “한국이 공적개발원조를 받는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된 첫 사례라고 강의를 통해 들었다”며 “한국 성장의 첫걸음이었던 섬유산업분야를 벤치마킹한 액션플랜을 통해 연수생 모두 각국의 섬유산업분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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