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생활 정보 미디어 벼룩시장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목동 테니스장과 부천종합운동장 테니스장 2곳에서 ‘제24회 벼룩시장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벼룩시장을 운영하는 미디어윌과 월간테니스코리아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기량과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하여 국화부, 개나리부, 오픈부, 신인부, 단신부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약 1200명이 참가하며 오랜 역사를 가진 최대 규모의 테니스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전체 5개 부문의 우승팀에게는 상하이마스터즈 투어권과 상패를, 준우승팀에게는 14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상패를, 공동 3위팀에게는 8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상패를, 8강팀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용품을 지급했다.

특히 세계 테니스 무대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정현 선수의 인기에 힘입어 이번 테니스대회의 열기는 한층 달아올랐다. 테니스 붐으로 대회가 한층 뜨거워진 가운데 참가자 수가 전년 대비 50% 정도 증가하였으며 테니스 동호인들은 물론 평소 테니스에 관심이 많았던 이들도 이번 대회에 참여하며 열정만큼은 정현 선수 못지않은 경기를 보여주었다.

미디어윌은 벼룩시장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를 통해 많은 테니스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기량과 열정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현 선수 효과로 지속적인 테니스 열풍이 이어지길 바라고 이를 위해 미디어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