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참가자 5000명 선정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참가자 5000명 선정
  • 김훈경 기자
  • 승인 2018.04.3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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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8일부터 6월8일까지 온라인 약정, 통장개설 및 적립 진행

[휴먼에이드] 경기도는 30일 '2018년도 일하는 청년통장' 지원대상자 5000명을 최종 선정하고, 오전 9시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ggwf.gg.go.kr)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account.jobaba.net)에 공개한다.

도는 서류심사를 거쳐 배점기준에 따라 5000명의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서류심사는 △소득분위 △근로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경기도 사업장근무 △가구 특성으로 진행됐고, △소상공인 및 소상공업 종사자 △사회적경제조직 종사자 △개인회생 및 신용회복지원 대상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됐다.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5월28일부터 6월8일까지 온라인 약정을 체결하고, 협력은행에서 통장개설 및 적립을 진행해야 한다.

도는 자산형성 지원 외에도 온라인 금융교육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을 위한 재무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실직·질병 등 개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한편, '일하는 청년통장'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할 경우 자산을 마련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형 청년 지원정책으로 3월26일부터 4월6일까지 3만7930명이 지원해 7.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참여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 간 일자리를 유지하면 도 지원금, 이자 등을 합쳐 3년 후 1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복지재단(031-267-9360), 경기도 콜센터(031-12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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