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인천시는 5월2일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부평역사와 인천버스터미널 일원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국내 저감 노력 대응의 일환으로 환경부의 '전국 대기배출사업장 청소주간 운영'과 연계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환경부의 '전국 대기배출사업장 청소주간 운영'의 운영기간은 4월23일에서 4월30일로 환경부와 지자체,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여 지자체별로 △대기배출사업장 청소 및 시설관리 △지자체 △도로청소 및 이벤트 행사 △홍보를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추진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민단체인 △인천자율환경관리연합회 △인천환경기술인협의회 △시·구 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시민들에게 보건용 마스크 배부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등의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는 부평역사와 인천버스터미널 일원에서 도로청소 분진흡입차량 4대가 시연에 참여했고, 관내에 178대의 도로청소 차량이 도로 비산먼지 발생 우심지역을 대상으로 도로청소에 참여했다.
인천시의 대기배출사업장 청소주간 운영일은 5월23일까지이며, 10개 군·구와 관내 대기배출사업장 500개소가 미세먼지 줄이기 위해 사업장 내외 청소 및 시설물 관리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인천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16년 6월27일 '2020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하여 인천의 미세먼지는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인천시는 시민이 함께하는 미세먼지의 저감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생활주변의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새로운 사업 발굴 및 사업 확대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