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박노해 시인의 시를 만났어요
[휴먼에이드] 집으로 가는 지하철을 기다리며 승강장에서 우연히 보게 된 시 한편입니다.
수많은 실수를 하고 허둥지둥대는 내 자신에게 이야기해 주는 것 같았어요.
세상에 잘못 들어선 길이란 없고 또 잘못 들어섰다 해도 새로운 길을 가기 위한 발판이 되니, 슬퍼하지도 포기하지도 말라는 충고처럼 들렸어요.
지치고 힘든 요즈음이었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큰 위로가 되는 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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