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바다 음식 기르는 '바다 양식장'을 더 깨끗하게
[쉬운말뉴스] 바다 음식 기르는 '바다 양식장'을 더 깨끗하게
  • 휴먼에이드포스트
  • 승인 2017.04.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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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바다오염 막고 인간과 환경을 보호하기로"

 


[휴먼에이드] 경상남도는 앞으로 사람들에게 중요한 먹을 거리가 되는 '양식업'을 하는데 있어서 바다가 더러워지는 것을 막고, 양식업이 많이 발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생각하는 양식업의 환경을 만들기로 했어요. 양식업이란 물고기나 미역, 조개 등 바다에서 생겨나는 것들을 사람의 기술로 더 기르고, 새끼를 많이 낳을수 있도록 하는 일을  말해요. 

지금까지 양식업은 물고기를 많이 낳게 하고, 조개가 많이 생겨나게 하는 등 양을 많이 만들어 내는 양식업을 해왔어요. 

하지만 이런 양식업 때문에 양식업을 하는 장소인 바다의 양식장이 더러워져서 문제가 되고 있어요. 이제는 양식장을 깨끗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어요.   

경상남도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양식업을 환경을 생각하고 환경을 최대한 많이 보존하는 방법으로 양식업을 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바다 환경을 더럽히지 않고 최대한 바다를 깨끗이 만들어가면서 양식산업을 해야 양식업도 발전을 하고 사람들이 사는 환경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 거예요. 

 

'환경친화적 양식업'이라는 것은 환경을 보호하고 환경을 망가뜨리지 않고 환경의 좋은 점을 많이 이용해서 양식업을 하는 것을 말해요.

예를 들면 양식장에 물을 깨끗이 할 수 있도록 양식장에 사용하는 바닷물을 재사용하기로 했어요. 양식장의 물은 온도가 일정하게 맞춰져야 하는데 온도를 맞추기 위해서는 전기를 사용해서 온도를 높여야 해요. 전기도 들어가고 그러면 돈도 많이 들어요.

그래서 찬물과 따뜻한 바닷물의 특징을 살려서 양식장에 쓸 바닷물을 번갈아서 사용할수 있도록 '순환'시키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또 물고기 등이 먹는 먹이(사료)의 양을 줄이는 '바이오플락' 양식시설을 만들기로 했어요. 바이오플락 기술은 양식장에서 물고기를 키우고 있는 물이 더러워질 경우 이 더러운 것들을 미생물을 통해서 깨끗하게 만드는 것을 말해요. 이 기술을 사용하면 더러워진 물을 바다로 버릴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양식장에서 버려지는 조개 껍데기를 다시 사용해서 땅의 영양분을 좋게 만드는 방법도 연구하고 있어요.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부표를 친환경으로 만들어 나눠줄 계획이예요. 부표는 바다나 물 위에 띄워서 바다 밑에 딱딱한 돌이 있는지 알려주거나 바다위에서 배가 가는 길을 알려주는 물건이예요.     

마지막으로 양식장에서 친환경 폐열회수시스템을 사용해서 기름사용량을 줄여 탄소발생량을 줄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예요. '폐열회수시스템'이라는 것은 양식장에서 쓰인 따뜻한 온도의 물에서 열을 가져와 새로 사용할 바닷물을 데워주는 방법이예요. 이 방법을 사용하면 바닷물을 데우기 위한 기름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요. 또 탄소의 발생하는 양을 줄일수 있어요. 

김춘근 경남도 어업진흥과장은 "앞으로 양식산업도 친환경 정책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이 오염되지 않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어요. 



자원봉사 편집위원

천진희(대동세무고등학교 1학년 / 서울)

  

'쉬운말뉴스' 감수위원(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소속)

김난이(지적장애 / 멋진친구들 극단원 / 서울)
신용철(자폐성장애 / 멋진친구들 극단원 / 서울)
이소정(지적장애 / 멋진친구들 극단원 / 서울)
정승환(지적장애 / 멋진친구들 극단원 / 서울)
조태환(자폐성장애 / 멋진친구들 극단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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