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교실에서 신선한 과일을 먹어요" 초등돌봄교실에 과일간식 등장
"이제 교실에서 신선한 과일을 먹어요" 초등돌봄교실에 과일간식 등장
  • 김훈경 기자
  • 승인 2018.06.07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 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GAP인증 등 엄선하여 첫 공급
ⓒ 강원도
과일간식을 먹고 있는 인제 원통 신덕분교 아이들. ⓒ 강원도청

[휴먼에이드] 강원도는 지난 5월29일 13개 시·군에서 초등돌봄 교실에 과일간식(방물토마토, 1인 150g)을 처음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돌봄교실에 공급된 과일간식은 신선한 제철 과일로 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GAP인증 등으로 엄선하여 공급하였다.

우선, 13개 시·군의 가공업체로 선정된 ㈜아나나스푸드(경기도 소재)를 통해 175개교 4300명에게 공급을 시작하였다.

연말까지 10가지 품목 이상을 나누어 주1회, 연간 30회에 걸쳐 272개교 7858명에게 매주 화요일 공급할 계획이다.

원물공급은 도내산 과일 소비확대 및 안정공급을 위해 강원도와 협약을 체결한 광역공급업체(농협경제지주 강원지역본부)에서 맡아 신북농협 방울토마토가 첫 공급됐다.

공급을 앞으로도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딸기 등 다양한 품목으로 지속해,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 및 국내산 과일에 대한 친숙도를 높여 나가고 과수산업 안정도 꾀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도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과일간식의 보관과 섭취시 위생안전 뿐만 아니라 공급되는 원물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제조시설의 청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간식 공급전 지난 5월28일 13개 시군 공급업체인 '아나나스푸드'를 방문해 과일품질 및 가공시설을 점검하고, 공급 당일 인제군 소재 분교를 찾아 간식 제공과 안전 보관, 섭취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