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롯데문화재단과 롯데콘서트홀이 주최한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이 7월초 롯데 콘서트홀에서 공연될 예정이에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은 18세기 무렵의 스페인을 배경으로 하여, 이발사인 피가로와  백작 부인의 하녀 수잔나가 그들의 결혼을 막으려고 했던 알마비바 백작을 골탕먹이게 된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피가로의 결혼'은 18세기 프랑스의 극작가 '보마르셰'의 희극을 로렌조 다 폰테가 4막으로 구성된 대본을 쓰고, 모차르트가 오페라로 작곡한 곡이에요.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음악에 뛰어난 해석을 지닌 지휘자 르네 야곱스 씨의 지휘와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무대가 이뤄질 거에요.

또한 알마비바 백작역의 아르투 카티아 씨와 백작 부인역의 소피 카르트호이저, 하녀 수잔나역에는 임선혜, 이발사 피가로역의 로버트 글리도우 등이 출연하고, 합창은 '국립합창단'이 맡아요. 

공연 날짜는 7월6일 저녁 7시30분과 7월7일 오후 5시입니다.

송창진 수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