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팬들 뿔났다" 경기졌는데 셀피 논란?
"독일팬들 뿔났다" 경기졌는데 셀피 논란?
  • 정부경 기자
  • 승인 2018.06.1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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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 이번에는 셀피 논란이다. 대회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독일이 첫 판부터 고전, 대표팀을 둘러싼 논란이 가중되는 데다 셀피 논란까지 등장한 것. 

셀피 논란 화면. ⓒ 뉴스 화면.
셀피 논란 화면. ⓒ 뉴스 화면.

 

독일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F조 첫 경기에서 0-1로 졌다. 우세한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효율적인 공격 루트 창출에 실패해 답답한 경기가 이어졌고, 멕시코의 빠르고 묵직한 역습에 자주 무너진 끝에 결국 승점 1점도 따내지 못했다.

당황스러운 경기력에 대한 혹평이 쏟아진 가운데 경기 후에는 또 하나의 논란거리가 생겼다.

율리안 브란트(22·바이어 레버쿠젠)가 경기 종료 후 팬들과 '셀피'를 찍는 모습이 카메라에 그대로 잡혔기 때문. 가뜩이나 경기가 패배로 끝나 팬들의 실망감이 큰 상황에서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브란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경기 후 어린 꼬마가 사진을 찍을 수 있는지에 대해 물어봤다. 기본적으로 나는 가능한 많이 요청을 들어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면서 "핸드폰을 받았고 꼬마와 사진을 찍었다. 그것이 전부"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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