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지난 5월7일 방송을 시작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배우 정려원, 이준호, 장혁 등 세 남녀의 핫한 연애담을 로맨틱하고 유쾌하게 그려내며 순항 하고 있다. 세 남녀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불이 붙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일인이역으로 활약중인 이미숙의 활약상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 크다. 

특히 농익은 연기를 감칠맛 나게 선보이는 이미숙은 극중 미모의 재벌가 사모님이자 정려원의 어머니 역할과, 장혁의 어머니 역할을 동시에 소화하면서 걸크러시 매력을 뿜어 내고 있다. 이미숙은 사모님과 할머니 연기를 오가며 비주얼뿐만 아니라 말투, 행동, 손짓 하나까지 전혀 다른 인물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미숙은 극중 박지영과 투닥거리는 한편 중국집을 인수한 조폭 사장 두칠성(장혁 분)과 코믹 연기도 보여준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미숙 배우는 워낙 베테랑인 만큼 시행착오 없이 연기에 임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