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증장애인 소규모거주시설 안심벨 설치' 추진
인천시 '중증장애인 소규모거주시설 안심벨 설치' 추진
  • 김훈경 기자
  • 승인 2018.06.2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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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의 '안전복지' 실현 위한 지원
안심벨 설치 사업 설명회 모습. ⓒ 인천시
안심벨 설치 사업 설명회 모습. ⓒ 인천시

[휴먼에이드] 인천광역시는 중증장애인소규모 거주시설의 화재 등 위험 상황 발생시 긴급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올해 '중증장애인 소규모거주시설 안심벨 설치' 사업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거주시설의 경우 1인 종사자로 운영되고, 중증장애인의 경우 위험 상황 발생시 인지 및 대처가 늦어 간편하고 단순한 신고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공동생활가정 △자립체험홈 △자립생활주택 총 55개소 중 유사 시스템이 설치 된 16개소 시설을 제외한 39개소에 올해 안심벨을 설치 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시 안심벨을 누르면 119종합상황실로 직접 연결되고, 스피커폰으로 쌍방향 통화도 가능하여 응급상황을 즉시 알릴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인천시는 시설 화재 대비를 위해 시설종사 등을 대상으로 지난 6월11일 안심벨 설치 사업 설명회와 함께 남동소방서와 연계한 소·소·심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중증장애인의 '안전복지' 실현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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