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장미꽃 내음에 빠져들다
향기로운 장미꽃 내음에 빠져들다
  • 박마틴 수습기자
  • 승인 2018.06.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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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공원 장미원에서 후각과 시각을 모두 만족시켜요
=박마틴 기자
장미원 옆의 호수에서 열리는 시화전. =박마틴 기자

[휴먼에이드] 지난 6월18일 6000제곱미터의 넓은 정원에 66종의 1200그루의 장미가 심어져 있는 인천 대공원 장미원으로 산책을 다녀왔어요.

탁 트인 전망에 활짝 피어있는 장미송이를 보니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기분이었어요.

장미는 기원전 2000년 전부터 재배되었을 것으로 벽화를 통해 추정된다고 해요.

18세기에 본격적으로 정원에 장미를 심었으며, 19세기에 들어와서 인위적인 교배가 시작되어 신품종을 생산하게 되었어요. 현재까지 만 오천 품종의 장미가 재배된다고 해요.

장미는 사랑과 열정의 상징으로서 오랫동안 인류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꽃이죠.

붉은 장미는 '열렬한 사랑'을, 백장미는 '순결'을, 노란 장미는 '질투'의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미원 옆의 호수에는 시화전이 열리고 있어 후각은 물론 시각까지 즐거웠고, 가슴까지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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