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손주맞이 조부모 교육마을' 운영
포항시 '손주맞이 조부모 교육마을' 운영
  • 김훈경 기자
  • 승인 2018.06.22 1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 할매할배의 날 맞아, 쌈지학교 할매할배를 찾아가
할매할배의 날 손주맞이 조부모교육마을 운영 사진.
할매할배의 날 손주맞이 조부모교육마을 운영 사진. ⓒ 포항시

[휴먼에이드] 포항시가 지난 18일 대송면 제내1리 경로당에서 할매할배의 날 '손주맞이 조부모 교육마을' 쌈지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손주맞이 조부모 교육마을 쌈지학교는 '할매할배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과 손주 간의 소통을 통한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해 손주세대의 문화 등을 교육한다.

교육은 조부모가 요리·미술·스마트폰 사용법 등을 배우며 손주 문화를 이해하도록 진행된다. 이를 통해 손주맞이 조부모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가정은 물론 지역에서 조손교육의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운영기간은 이날 1회를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총 12회 경로당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명환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손주세대에 대한 이해와 소통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로 지정된 할매할배의 날이 추구하는 가족 공동체 회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할매할배의 날은 미래세대를 바로 세워가는 초석이 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