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말뉴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강원도의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야영캠프를 열었어요
[쉬운말뉴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강원도의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야영캠프를 열었어요
  • 정리 홍평안 수습기자
  • 승인 2018.06.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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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학교 청소년들, 특별한 야영활동 체험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강원도의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야영캠프를 했어요. ⓒ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강원도의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야영캠프를 했어요. ⓒ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휴먼에이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지난 5월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 동안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한 작은 야영캠프를 진행했어요.

이번 캠프는 강원도의 농촌, 산촌, 어촌에 있는 작은 학교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준비했어요. 강원도 홍천 내면고등학교 학생 27명이 참가했어요.

주요 활동은 야영을 주제로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잘 곳을 마련하고 야영에 필요한 매듭 묶는 법, 가상으로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해결 방법을 배우는 서바이벌퀘스트 등이예요.

둘째날 오후에 진행된 요리엔티어링에서는 그룹별로 수련원 곳곳에 숨겨 놓은 요리재료를 찾아 직접 음식을 만들어서 저녁식사를 했어요.

내면고등학교 김승규 교사는 "학교가 작아서 단체 수련회에 참가하기 어려웠는데 학생들이 수련원에서 청소년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어요.

또한 캠프에 참가한 김대연 학생은 "살면서 쉽게 해볼 수 없는 야영이라는 경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어요.

강원도의 지리적 특성으로 학교의 전체 학생 수가 적어 단체 활동을 하지 못하는 작은 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강원도교육청이 서로 도와 일을 하기로 약속하고,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맡아서 운영하고 있어요. 

 


자원봉사 편집위원

안서연(태릉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홍지원(여의도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박주한(세일고등학교 / 2학년 / 17세 / 인천)
이현지(서울삼육고등학교 / 2학년 / 19세 / 서울)
은채원(진명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5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9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3세 / 서울)
김태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원본기사 http://www.humanaidpost.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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