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감염병 위기소통 역량강화에 앞장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감염병 위기소통 역량강화에 앞장
  • 김성훈 기자
  • 승인 2018.06.25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감염병 발생 사례 중심의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교육 실시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감염병 위기소통 역량강화에 앞장
[휴먼에이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질병관리본부 위기소통담당관실과 협력하여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3기 감염병위기소통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기소통은 2015년 메르스 발생 상황에서 국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확하고 신속한 소통이 필요함을 인지하면서 그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특히 다양한 관련 기관들이 상호 원활하게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인력개발원은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 관련부처, 지자체 보건소, 시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의료기관 등 관련기관의 홍보 및 소통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4회에 걸쳐 ‘감염병위기소통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리스크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위기상황 소통전략, 올바른 보도자료 작성 및 언론대응, 역학조사 및 의료수사 사례 등이다.

인력개발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 발생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전달 역량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상황과 사례를 바탕으로 실습을 할 수 있는 현장형 교육과정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