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중화장실 몰카 설치여부 점검 실시
전북도, 공중화장실 몰카 설치여부 점검 실시
  • 김훈경 기자
  • 승인 2018.06.2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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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합동 점검 결과 도내 288개 공중화장실 몰카 탐지되지 않아
전라북도청 전경. ⓒ 전북도
전라북도청 전경. ⓒ 전북도

[휴먼에이드] 전라북도는 6월 한달 간 전북지방경찰청, 시·군·구와 합동으로 288개 공중화장실의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한 결과 몰래카메라 설치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경찰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탐지기를 활용해 이용객이 많은 공중화장실 위주로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하였다.

특히, 도내 화장실 이용자가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화장실 대변기 칸 내에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로 의심될만한 자국 등을 찾아 제거도 함께 진행하였다.

도 관계자는 최근 불법촬영 카메라 범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공중화장실 뿐 아니라 민간건물 화장실까지도 점검을 확대하고, 도민들이 화장실 이용이 불안하지 않도록 수시로 단속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군에서 향후 화장지걸이, 옷걸이 등 교체 시 나사못 등의 흔적이 남지 낳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안전한 화장실 이용환경을 유지하는데 시군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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