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치매예방 무더위 탈출 프로젝트 '흥해라 기억교실' 진행
포항시, 치매예방 무더위 탈출 프로젝트 '흥해라 기억교실' 진행
  • 김훈경 기자
  • 승인 2018.07.0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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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 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 미술 + 뇌건강 보양식
'흥해라 기억교실' 치매예방 무더위 탈출 프로젝트 진행 중인 모습. ⓒ 포항시
'흥해라 기억교실'이 진행 중인 교실 모습. ⓒ 포항시

[휴먼에이드]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의 영향 불균형을 우려하여 지난 25일 흥해보건지소에서 열린 치매예방교실 참석자 11명에 뇌건강 보양식 음식 대접과 함께 미술치료 교실을 열었다. 
 
이날 미술치료 교실에는 손자극과 뇌자극에 필요한 나만의 부채 만들기을 진행하고 보양식음식 대접을 통해 뇌신경계 건강을 챙기면서 담소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영양학 전문가에 의하면 고령 어르신들은 여름철에 영양소를 섭취하면 치매예방에 적지 않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영양소들이 몸속에 부족하면 기억력과 인지력 저하가 더 빨리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박인환 과장은 "노인들에겐 유난히 비타민B12가 부족하다. 비타민B12가 많이 있는 '고기'를 노인들이 멀리하는 것이 한 가지 원인일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6월18일부터 월요일 치매예방교실 '흥해라 기억교실'을 올해 12월까지 흥해보건지소에서 운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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