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시작
용인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시작
  • 홍평안 기자
  • 승인 2018.07.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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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용인시청 전경. ⓒ 용인시
용인시청 전경. ⓒ 용인시

[휴먼에이드] 용인시는 폭염에 방치되는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달 31일까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중점 발굴대상은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 △고독사 위험 가능성이 높은 1인가구 △가족해체나 간병 등 복합적인 문제를 겪는 저소득 빈곤계층 △위기아동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이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지원과 무한돌봄사업 지원 △통합사례관리 △민간자원연계 등을 통해 대상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복지여성국장을 단장으로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복지부서 과장들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TF팀'을 가동해 효율적인 발굴과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또 용인시 무한돌봄센터는 3개구 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읍면동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대 시민 홍보활동도 펼친다. 또 현장방문단을 구성해 기존 사례관리 대상 가구와 △고시원 △여관‧여인숙 △찜질방 등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도 위기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면 용인시무한돌봄센터(031-324-2203)나 보건복지콜센터(129)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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