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된 생필품을 나누는 "행복+나눔DAY"
수집된 생필품을 나누는 "행복+나눔DAY"
  • 김훈경 기자
  • 승인 2018.07.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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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무원이 함께 생필품모아 저소득 노인·장애인가구에 전달
제주시 전 공직자들로부터 기탁받은 생필품. ⓒ 제주시
제주시 전 공직자들로부터 기탁받은 생필품. ⓒ 제주시

[휴먼에이드] 제주시에서는 지난 6월4일부터 6월29일까지 4주간 '행복 + 나눔 day'를 운영해 제주시 전 공직자들로부터 기탁받은 △세제 △수건 △비누 △양말 등 생필품 200여점을 모아 주거취약계층 등에 지원한다.

행복 + 나눔day 시책은 2016년 동절기 대비 주거취약계층 등 현장 방문시 소소한 생필품 수급에 애로를 겪고 있다는 의견이 있어 2017년 1월부터 추진하였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사용하지 않고 보관 중인 △세제 △수건 △기타 답례품 등 잉여물품을 기탁하는 '행복 + 나눔day'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아울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푸트뱅크·마켓과 연계한 후원자 발굴 및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시민들의 기부문화 활성화에 더 힘쓸 계획이다.

윤인성 주민복지과장은 "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는 주거취약 가구와 홀로 사시는 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작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일상의 작은 것부터 나누고 베푸는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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