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와 마주보는 예술" 작품과 소통하는 관람객 모습, 또다른 작품으로
"아티스트와 마주보는 예술" 작품과 소통하는 관람객 모습, 또다른 작품으로
  • 김훈경 기자
  • 승인 2018.07.13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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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그들의 일상의 전시가 되다' 전시회 성수동 '베란다 인더스트리얼'
전시장 외관 모습. ⓒ 김훈경 수습기자
베란다 인더스트리얼 전시장 입구. = 김훈경 수습기자

[휴먼에이드] 각기 다른 분야 7명 아티스트들의 일상을 전시한 독특한 전시회를 찾았다. 지난 7일 서울 성수동 전시장 '베란다 인더스트리얼(성동구 성수2가 309-59)'에서 '아티스트 그들의 일상이 전시가 되다' 전시회가 열렸다.  

 

완성된 작품을 전시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아티스트의 일상을 전시에 자연스레 녹여낸 점이 특징이다. 관람객은 작품의 완성 과정을 지켜볼 수 있고, 아티스트와 작품에 대해 더 깊게 소통을 할 수 있다. 

아티스트와 소통하는 관람객의 모습이 최시안 포토아티스트의 계속되는 촬영을 통해 라이브로 전시장 내 큰 스크린에 전시된다.

작품과 함께하는 관람객 역시 한 편의 살아있는 작품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무척 흥미롭다. 아티스트와의 교감을 이처럼 친근하게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또 있을까. 작품이 꿈틀거리며 살아있는 것 같다. 이 전시회의 가장 큰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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