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엔젤스, 2018 유니콘파인더 통합 데모데이 & 엔젤투자 워크샵 개최
빅뱅엔젤스, 2018 유니콘파인더 통합 데모데이 & 엔젤투자 워크샵 개최
  • 표민철 기자
  • 승인 2018.07.12 0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용보증기금 Start-up NEST3기 포함 유망 창업기업 23개 팀 발표 진행
 2018 유니콘파인더 통합 데모데이 & 엔젤투자 워크샵 모습. ⓒ 빅뱅엔젤스 

[휴먼에이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빅뱅엔젤스는 지난 7월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신용보증기금 2018년 상반기 Start-up NEST 3기 데모데이를 포함한 유니콘파인더 통합 데모데이와 엔젤투자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1부 데모데이, 2부 투자자 워크숍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23개의 초기 창업기업과 투자자 약 30여명이 참석하였다. 빅뱅엔젤스는 ‘레진코믹스’, ‘집닥’을 포함하여 70여개의 초기 기업에 투자와 멘토링을 지원한 국내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터 기관이다.

첫째 날은 스타트업 네스트 3기 15개 창업기업의 발표와 프로그램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용보증기금이 보증·투자 등 금융 지원과 액셀러레이팅·컨설팅·기술자문·해외진출 등 비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빅뱅엔젤스는 파트너사로 선정되어 2018년 상반기 15개 창업 기업의 보육을 담당했다.

해당 창업 기업들은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이전에 비해 진전된 사업계획과 발표를 선보였고 5건의 투자 의향을 접수 받았다. 2부에는 빅뱅엔젤스 황병선 대표와 로아인벤션랩 김진영 대표가 각각 ‘개인투자조합 운영 계획과 해외 투자 파트너 소개’, ‘개인투자조합을 통한 엔젤투자 사례’를 발표하여 엔젤 투자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행사를 주관한 빅뱅엔젤스 황병선 대표는 “1000억원의 매출을 만들 수 있는 스타트업, 글로벌을 지향하는 스타트업을 중심적으로 발굴, 육성하고 있다”며 “스타트업 네스트 3기에도 그런 기준에 부합하는 회사가 다수 있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계속 성장을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투자자 자격으로 참여한 한 심사역은 "올해 참석한 데모데이 중 오늘 발표한 기업들의 사업 전개 속도와 기술 수준이 가장 높았다"며, "투자자 워크숍과 네트워킹도 다른 곳에서 접하기 힘든 전문적인 분위기"라고 말했다.

한편 빅뱅엔젤스는 지난 7월9일부터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축제, ‘라이즈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10개 도시의 투자자들이 참여한 글로벌 스타트업 정보 공유 플랫폼 ‘어크로스 아시아 얼라이언스’의 주관 기관인 만큼 보육 중인 기업들을 해외 투자자에게 소개하며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에 박차를 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