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오는 7월21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있는 전통한옥 문화공간 무계원에서 피아니스트 키릴 카슈닌과 임호열이 함께 하는 듀오 연주회가 열립니다.

키릴 카슈닌은 러시아 피아니스트로 세계 3대 음악원 중 하나인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06년 라흐마니노프 클래식 헤리티지 부문에서 1등을 차지했습니다.

임호열은 독일 하노버 국립 음대를 나왔으며, 2007년 세계적인 명성의 프랑스 에피날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임호열은 드뷔시의 '달빛', 리스트의 '베네치아와 나폴리'를 연주하고, 키릴 카슈닌은 차이코프스키의 '어린이를 위한 앨범 5번'과 무소로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저녁 멋진 전통 한옥에서 아름다운 피아노 소리를 들을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마틴 수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