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지난 7월15일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시화조력문화관과 달전망대를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세계 최대 조력발전소로서 상징성을 드러내면서 달을 닮은 둥근 형태의 전망대가 멋진 건물로, 2017년 경기 건축 문화상 '은상'을 수상한 건축물입니다. 

24층 높이의 달전망대는 360도 사방이 유리로 이루어져 시화호와 대부도가 한 눈에 들어오며, 탁트인 시원한 바다를 감상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또한 전망대 꼭대기에서 아래가 훤히 보이는 유리 바닥이 있어 아찔한 재미도 선사합니다.

조력문화관은 시화호의 역사와 밀물, 썰물의 현상을 살펴보고 직접 마력과 불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는 좋은 학습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2014년에 문을 연 이래로 무료로 문화, 레저, 관광을 한꺼번에 즐길수 있는 지역명소로 자리잡은 이 곳은 여전히 많은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박마틴 수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