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지휘자 '사이먼 래틀'이 드보르자크와 시벨리우스를 해석했어요
[휴먼에이드] 베를린 필의 음악 감독을 거쳐,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된 사이먼 래틀이 오는 10월 잠실 롯데월드몰의 롯데 콘서트 홀에서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요.
이번 공연에서 사이먼 래틀은 작곡가 드보르자크와 시벨리우스의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에요. 1부는 '슬라브 무곡 1번, 7번과 바이올리니스트 재닌 얀센의 협연으로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춤곡 4번과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5번을 연주할 거예요.
지휘자 사이먼 래틀은 '지휘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과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뒤를 이어, 2002년부터 올해까지 베를린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한 후, 지난해와 올해 영국 런던에 있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발탁되었어요. 탁월한 지휘 실력으로 클래식 팬들에게 널리 인정받고 있죠.
세계적인 바이올니스트인 '재닌 얀센'은 지난 2003년 비발디의 '사계'를 녹음한 이후에 음반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으며, 음반 평론가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음악가예요.
오는 10월1일 오후 8시, 무더위를 끝으로 찾아올 가을을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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